연광보호작업장에서는 장애인 30명이 봉제작업과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기초생활능력, 작업능력, 사회적응력을 배양해 장애인을 기능인으로 양성해 자활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광복지재단 김연환 대표는 “동심원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종이 쇼핑백을 접으면서도 환한 얼굴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호작업장 건립을 꿈꿔왔다”고 말했다.
연광보호작업장은 봉제작업과 직업적응훈련이 가능한 봉제장비, 냉난방기, 사무집기, 운반차량 등 각종 장비를 구비해 오는 10월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대전지역에 운영중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은 10곳이며, 2곳은 신축중에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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