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려대에 따르면 전국 고교 진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2011학년도 고려대 입학사정관제 간담회'를 진행, 대전·충남·충북지역은 29일 오후 4시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미 대전 및 충청지역 약 100여개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 대학은 이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고 우수사례 및 부적합사례 제시, 입학사정관제 전형 준비 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학부모, 학생 등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 마인드를 재정립해 입시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확한 정보 전달과 서울과 지역 간의 입학사정관제 관련 정보 격차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또 오는 8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열어 입학상담전문 입학사정관을 중심으로 방문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및 진학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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