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당진지회장에는 금암교회 담임목사인 전종태 목사가 선출되고 평신도 지회장에는 당진감리교회 고영대 장로가 임명됐다. 또 당진감리교회 김완수 권사가 총무로서의 사역을 감당하게 됐다.
이날 창립예배 설교는 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목사가 '예수님과 지극히 작은자' 라는 은혜의 말씀으로 전했다.
월드비전 당진지회장인 전종태 지회장은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초청공연은 월드비전 당진지회 창립을 기념해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일에 함께하자는 당진지회 임원단의 적극적인 의지와 수고덕분에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전 지회장은 “당진군민에게 한 차원 높은 음악을 알려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상생하는 가운데 지역을 섬기는 마음과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대 평신도 지회장은 “아프리카 식수펌프 지원을 위해 이번에 1000만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월드비전 당진지회 창립에 맞추어 성공적으로 식수펌프 지원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 지회장은 또 “이런 뜻깊은 날이 있어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관심이 함께 하는 당진군민과 세계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비전을 그려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사운드 오브 뮤직', '서쪽이야기'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당진군민과 청소년들을 감동시켰다.
도귀화 지부장은 “선명회 합창단은 앙코르송을 두번씩이나 부를 정도로 당진군민들을 열광시켰다”며 “월드비전 당진지회 창립을 도와주신 하나님과 목사님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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