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안보의식 고취 앞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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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안보의식 고취 앞장 '눈길'

  • 승인 2010-06-24 19:37
  • 신문게재 2010-06-25 23면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육군훈련소(소장 박성우)가 현대사를 통해 지구촌 최대의 민족상잔의 비극이자 잊어서는 절대 안 될 전쟁의 교훈 되새기기 위한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 견학을 실시, 타 부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육훈이 예하 20여개 부대 전 장병들이 전후세대 임을 감안 모범병사들을 대상으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6·25전쟁 간접체험을 통해 당시의 참혹함을 인식시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육훈은 지역 초·중학생들을 초청, 영내 안보교육 및 시설물 견학, 전시물 관람을 실시하는 한편, 향군 및 상이군경,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원 초청 부대견학과 병영식당 오찬을 베풀 계획이다.

또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께 드리는 감사편지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 한편 6·25전쟁과 천안함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 전 장병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군인상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등을 결의했다./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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