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힐은 라이프 피팅(Life Fitting)아파트로 동일 주택규모라도 타입, 층과 향에 따라 각각의 소비자에게 맞는 분양가를 맞추는 '피팅 아파트'다.
LH는 동과 층·향에 따라 가격도 다르고 10층 이하는 전세분양이나 3년 무이자 할부분양(선납조건)키로 했다.
모두 804세대로 지구주민 계약분 등을 제외한 635세대가 공급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로 알려졌다.
평형별 분양세대는 74㎡형이 55세대, 84㎡형 517세대, 108㎡형 63세대다. 사례로 전용면적 84㎡형 로열층은 분양가가 2억1500만원~2억2700만원이며 1층아파트는 1억8500만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또 1층아파트를 일시납 할 경우 조정된 가격에 일시납에 따른 선납할인금액을 제하면 1억7000만원대에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계약은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LH 관계자는 “올리브 힐은 자금여력,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일반분양과 무이자할부, 전세조건형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혔다”며 “LH의 고객 우선 신개념 아파트로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