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대출은 고금리대출을 이용하는 저소득·저신용층이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대출로 갈아타도록 지원하는 서민금융제도이다.
전환대출 이용자는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30대 급여소득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8%, 40대가 25%, 20대가 2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거주자가 58.9%, 부산 8.9%, 인천 8.1%, 대전충남 4.9%로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집중됐다.
급여소득자가 70%로 많았고 신용등급 8등급인 사람이 전체 대출자의 절반(49%)이었다.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전환대출의 1인당 평균 대출금은 960만원이고 1000만원 이하가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한편 전환대출 이용은 인터넷(http://www.c2af.or.kr)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9개 지사 및 전국 13개 지자체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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