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보령머드축제 함께 뛴다

충남신보재단 특화보증 대출 협약… 축제 협력업체 금융지원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가 보령머드 축제 지원에 나선다.

충청사업본부 황인산 본부장과 김학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원종찬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등은 22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보령머드축제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특화보증 대출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특화보증대출 협약은 경영난을 겪는 보령머드축제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보령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영위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운영자금 및 시설 개보수, 환경개선에 필요한 자금으로 대출한도는 5000만 원 이내, 대출기한은 3년(최장 5년)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며 보증 요율은 연 1.0%로 오는 30일까지 전액보증으로 취급된다.

충청사업본부 관계자는 저금리로 운영돼 한도소진 시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대천지점에 상담을 통해 안내받는 것이 대출 절차 간소화와 시간 절약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