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사람들, 커뮤니티 비즈니스도 내달 2일까지 접수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지역화폐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풀뿌리사람들(이사장 송인준, 상임이사 김제선)은 경쟁과 소비의 경제 생활에서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삶이 아니라 나눔과 협동의 경제 생활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살림살이가 좀더 풍요롭고 튼튼해지길 기대하면서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지역화폐 활동 지원사업을 펼친다.

　1개 사업당 1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 대상은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활동을 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단체 또는 모임이다.

　방과후 공부방, 마을학교, 마을카페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 업체와 지역화폐 사용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사업 준비를 위한 홍보물 제작. 참가자 교육 등에 필요한 사업비 등을 지원해준다. 기타 커뮤니티비즈니스와 지역화폐 사용의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풀뿌리사람들 김제선 상임이사는 “카뮤니티 비즈니스와 지역화폐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과 일터에서 나눔과 협동의 경제생활을 시작하고 활성화하는 일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2일까지이고 접수서류는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접수 [e-mail]이다. 심사 및 배분기간은 7월5일부터 9일까지이고 배분발표는 오는 7월12일 풀뿌리사람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고 사업정산기간은 오는 11월 15일이다. 문의 풀뿌리사람들 키움지기. 223-9924. /한성일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