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불법 꽃게잡이 단속

승인 2010-06-21 18:15
신문게재 2010-06-22 6면

이시우 기자

충남도는 꽃게 산란기를 맞아 지정된 금어기 동안 꽃게를 포획하는 불법 어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꽃게 산란기를 맞아 어족 보호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를 금어기로 지정, 어획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어민들이 무분별하게 조업활동을 벌여 어장 파괴 및 어업질서를 흩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어업지도선 6척을 동원해 검문검색을 강화해 산란기를 맞은 외포란(알배기)된 꽃게 포획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불법 어업행위로 적발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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