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하는 인공종묘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인공 생산한 약 12㎝ 크기의 시베리아 종 철갑상어 종묘 약 2만 마리로 마리당 2000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연구소는 분양받은 농·어가를 대상으로 단계별 기술교육도 병행해 생존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철갑상어는 알인 캐비어가 흙송로버섯, 푸아그라(거위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혀 수요가 많고 어육, 가죽, 화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아 농·어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수산연구소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9개 농·어가에 5만5000여 마리의 철갑상어 종묘를 분양했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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