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곡스님)은 지난 18일 서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불자회(회장 김춘두)와 (주)신진(회장 엄익균)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기존의 생산직에 국한된 장애인 고용이 아니라 기획, 영업, 업무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고용을 확대하고자 정부주도가 아닌 순수 민간기업인 (주)신진과 (사)한국장애인불자회가 국내 최초로 추진했다. (주)신진은 이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200㎏을 서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장곡 관장 스님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장애인단체들의 자생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엄익균 회장은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수익금 일부를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