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매년 6월에 실시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14년째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6.25참전 60주년을 맞이한 해로서, 갯벌체험에 앞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희생된 46명 장병의 넋을 기리면서 호국정신을 고취시켜 안보의식을 갖도록 했다.
또한 바지락과 맛조개 캐기 등 갯벌체험을 통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집안에서 벗어나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재가장애인들은 대전현충원과 서천 선도리갯벌체험마을에서 천안함 46용사 묘지를 참배하고 갯벌체험을 하면서 심신을 단련시키고 우리 자연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용균 대표는 “모두사랑은 13년동안 매년 한차례씩 공군사관학교, 국립대전현충원,안면도꽃박람회장, 아산현충사. 평택 제2함대. 충남산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옥천 대청비치랜드,청강전통문화체험학교, 부여땅자연미술학교, 대구 허브힐즈 전주 한옥마을,팬아시아종이박물관 등에서 장애인들의 체험학습기회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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