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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

표정렬 회장 “언론 위기 탈피 소유주 각성부터 필요”

승인 2010-06-17 17:58
신문게재 2010-06-18 23면

한성일 기자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표정렬) 2010년 2/4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이 17일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열렸다.

충청투데이 '계획없는 계획도시 도안신도시'(박진환, 이승동 기자)와 대전문화방송의 '진단평가 기출문제 베기기 및 취소파문'(안준철, 정수진기자)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자인 박진환 기자는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사회의 마지막 남은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표정렬 회장은 “위기의 지역언론속에서 기자들이 매도되는게 언론계 현실”이라며 “기자들이 매도되기 전에 언론 소유주들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언론이 살아남고 제구실을 하기 위해서는 대주주를 비롯한 소유주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기자들을 앵벌이시키는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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