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월드컵 응원의 중심지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로 응원전을 펼치고 전쟁기념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독립기념관 등 하루에 30km씩 도보로 이동하게 된다.
구봉모 총학생회장은 “이번 국토원정을 통해 순국의 얼을 되새기고 한국전쟁으로 빚어진 민족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대학을 널리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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