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문보 회장은 “학회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논문대회를 비롯해 으뜸공무원상을 해마다 실시하는 등 자치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와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창기 교수는 “지방치발전을 위한 섬김의 리더, 소통의 리더, 약자의 리더로 대전시정을 이끌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준건 총무위원장은 “과거 행정은 기획과 예산을 많이 확보하면 일 잘하는 시장이었으나 이제는 소통의 문제를 넘어 갈등을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말했다. 이정숙 여성위원(배재대)은 “여성정책을 위한 출산과 육아, 그리고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정책을 펴달라”고 말했다.
이에 염홍철 당선인은 취임하면 시민은 물론 학계와 언론 등 거버넌스를 통한 시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학계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시로 소통해 시정 발전에 큰힘이 되도록 하겠으니 학자와 전문가들이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염 당선인은 또 “그동안 한국공항관리공단이사장 한밭대총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정관계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 대전시 발전에 남은 열정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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