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는 15일 금강미술대전 개최에 따른 공모요강을 확정짓고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화와 양화, 판화 작품에 대한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 작품은 표현기법에 대한 제한이 없고 1차 사진 접수를 통한 심사에서 입상작을 선정하고 해당 작품에 한해 2차 작품접수를 하기로 했다.
작품규격은 한국화와 양화는 30~60호이고, 판화는 전지이내 크기이다.
이번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300만원을 매입 시상하게 된다.
지난 1991년부터 계속되어 온 대전MBC 금강미술대전은 이를 통해 데뷔한 상당수의 작가들이 현재 주목받는 중견작가로 성장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참신한 신예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꼽히고 있다.
역대 수상작가인 화가 도성욱, 장기영, 김진욱 등이 한국화단의 블루칩 작가로 서울지역 화랑가에서 인기 있는 화가로 성장했고, 정황래(목원대), 강규성(충남대), 정용국(영남대) 등은 미술대학의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4-5 대전MBC 금강미술대전 사무국. (042)330-3351.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참조 www.tjmbc.co.kr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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