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이 책자를 소량 발간해 전국 648곳의 국ㆍ공립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했으나 구입 신청이 많아 새롭게 발간해 판매에 들어갔다.
숲이야기 책 1권에는 산림자원을 주제로 열매와 씨앗, 숲가꾸기, 야생화, 숲속 곤충 등의 이야기를 담았고, 2권에는 산림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산림의 역할, 숲과 고대문명, 산행예절 등을 소개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삽화 등을 곁들였다.
산림청은 책 판매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독후감을 써서 산림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목재 탁상시계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판타지 소설 형식의 학습만화여서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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