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5월중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은 0.13%로 전월과 동일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1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어음부도율은 2월 0.32%로 오른 뒤 3월 0.19%, 4월 0.13%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0.09%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반면, 충남은 0.19%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5월중 부도금액은 36억1000만원으로 전월보다 9000만원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2억6000만원, 3억8000만원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은 6억3000만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8억7000만원 감소했고 충남은 9억6000만원 증가했다.
5월중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총 8개로 전월보다 5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개, 3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전월(1개)과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충남이 각각 2개, 3개 늘었다. 형태별로는 법인과 개인사업자가 각각 4개, 1개 증가했다.
5월중 신설법인수는 286개로 전월보다 47개 감소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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