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이 선정된 교수는 황의동, 이승선, 이재곤, 이창섭, 이형권, 허수열 교수 등이다.
황의동 교수는 조선조 유학의 양대 산맥의 하나인 기호유학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기호유학연구(서광사)'라는 전공서를 펴냈으며, 이승선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특성에 따른 저작권과 관련한 쟁점을 다룬 '미디어 콘텐츠와 저작권(논형)'을 펴냈다.
이재곤 교수는 우주활동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우리나라 최초의 저서 '우주활동과 국제환경법(충남대학교출판부)'을, 이창섭 교수는 한국사회에서 스포츠가 가지는 명암(明暗)을 밝혀내고 스포츠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특징을 다룬 '스포츠 사회학(충남대학교출판부)'을 각각 펴냈다.
이형권 교수는 '한국시의 현대성과 탈식민성(푸른사상사)'이라는 책을 통해 한국시의 탈식민주의 경험을 분석해 식민주의적 잔재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했으며, 허수열 교수는 '해방후 사회경제의 변동과 일상생활(혜안)'에 공동저자로 참여해 해방 이후 남한 경제체제의 형성과정과 남북한 주민들의 생활 변화를 살폈다./강순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