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김전미)에 따르면 지난 9~10일 양일간 열린 제16회 대전무용제에서 한스모어댄스컴퍼니가 대상과 안무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무용제에는 5개팀이 참가해 열린 경합을 벌였다. 첫날에는 최영란 무용단의 '민들레의 공연', 한스모어댄스컴퍼니의 'Anete rnal round trip'이 무대에 올려졌다. 둘째날에는 테라댄스시어터의 '태초에'와 김제영현대무용단의 '동반자', 조윤라발레단의 '퍼레이드'가 참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상과 안무상을 받은 한스모어댄스컴퍼니의 공연은 참가작 중 작품성이 뛰어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영란 무용단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연기상은 주지휘(최영란 무용단)씨가 받았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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