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전시내 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체계 분석 결과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 평균 0.119명 발생하던 수족구병 환자가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 사이(22주차)에는 0.714명이 발생,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1~3세에서 70% 정도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수족구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선 철저한 손 씻기 등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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