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총학생회는 12일 저녁 8시 30분 대한민국 대 그리스 경기 응원을 위해 교내 성지관에 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고 있다.
이날 성지관에는 학생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모일 예정으로 총학생회는 이날 경기에 앞서 막대풍선과 나팔 등의 응원도구를 제공한 뒤 오후 7시부터 문화공연과 응원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원대 총학생회도 오는 12일과 17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400인치 대형 스크린 앞에서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 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다.
목원대는 응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종 응원 도구는 물론 생맥주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대도 12일 그리스 전을 응원하기 위해 남부운동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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