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푸드' 대한민국 식탁 안심캠페인 시범사업은 청결하고 간소한 상차림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넘어 남은 음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적 참여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오류동 전문음식특화거리를 비롯해 전국 29개의 시·군·구에서 30개의 특화거리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중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원스푸드' 참여업소를 지정하고, 향후 지정업소에는 공동 찬통 및 소형·복합찬기 보급, 모범음식점 선정 등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 캠페인은 식당에서 원산지 허위표시와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인간과 건강, 환경중심의 음식을 만드는 '3무3친'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오류음식특화거리가 전문상권으로 발돋움한 시점에서 원스푸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상권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선진음식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운영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