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특화 선도기업지원사업은 충남의 성장촉진 지역인 5개군(서천, 금산, 부여, 청양, 예산)과, 충북의 5개군(보은, 영동, 괴산, 단양, 옥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제조기업이 참여가 가능하다.
기업진단과 현장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을 업체부담금 없이 지원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ㆍ군 지자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진공은 업체가 선정되면 이들 업체에 대해 기업진단을 하고, 평가를 통해 업체당 3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낙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특화 선도기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최적의 지원메뉴를 구성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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