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25세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가는 이 승차권은 기차 배낭여행을 겨냥한 것으로, 여행 일정에 맞춰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7일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한해 KTX의 승차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내일로 티켓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일정, 수기, 사진 등 여행정보를 이 티켓 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행수기 및 UCC 공모전'도 진행, 우수작은 겨울시즌의 내일로 티켓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가격은 5만4700원으로 오는 18일부터 9월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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