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한국 속의 미국인, 세계 속의 한국인'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이 한국에서 활동한 사진 50여점과 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이 세계 곳곳에서 봉사하는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이들 사진 중에는 1973년 강원도 춘천에서 평화봉사단원들이 가수 양희은에게 한국 포크송을 배우고 있는 장면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가 1976년 예산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모습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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