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공연 후끈하네... 충남교향악단.국악단 등 잇단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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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공연 후끈하네... 충남교향악단.국악단 등 잇단 무대

  • 승인 2010-06-08 14:15
  • 신문게재 2010-06-09 10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6월 한 달 충남도민의 감성을 적신다.

충남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종덕)은 '클래식&공감'이라는 주제로 16일과 24일 서천군민회관과 청양문화회관에서 순회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베버의 '오이뤼안테'서 곡을 시작으로 오보이스트 이윤정이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전악장'을 연주해 오보에의 목가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구은경은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와 오페라 쟈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아름다운 아리아의 선율을 전한다. 마지막 무대는 드보르작의 대표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의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충남국악단(단장 한금동)은 26일까지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을 열고, 가야금 병창을 비롯해 경기민요, 무용과 사물놀이, 서동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천안에서는 삼거리 공원 천안박물관, 천안시청 봉서홀, 철탑공원 등에서 주말 반딧불 가족음악회와 천안삼거리 상설공연, 뮤지컬 '메노포즈'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된다.

또 당진군에서는 중ㆍ고교 음악경연대회가 11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손 씻기 아동극이 19일에는 '당신이 주인공'이라는 코미디 체험극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아산시에서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글린카 필하모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18일 시민생활관에서 연주회를 하며, 서천군에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저선팔읍 길쌈놀이 등의 예술행사가 개최된다. (042)220-3674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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