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목표 도전하는 학생 교육철학 지속적 실천할 것”

[인터뷰]김명수 교장

“21세기를 이끌어 갈 진정한 리더의 모습은 세계와 소통하는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을 지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김명수 한밭초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요람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앞으로의 리더는 바른 인성과 품성,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 활력과 건강이 넘치는 리더라는 인식을 갖고 교육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김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소중히 해 꿈을 키워 주는 교육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사교육 없는 학교' 연구학교를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둬 최우수 학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인이기도 한 김 교장은 대전과 광주 교장단 연수와 각급 학교 학부모 연수의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두 차례의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장은 “한밭초등학교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행복한 글로벌 리더 한마당으로 꾸며갈 것”이라며 “'학생은 이웃을 사랑하고 목표에 도전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 받는 학교 경영을 추진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자라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