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터널내에서 유류차량 전복으로 기름유출,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해 방재설비 및 제연설비(제트팬) 가동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유관기관(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119구급대, 견인업체 등)과의 협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훈련으로 중부고속도로 육십령터널 하남방향 127.2~128.9km구간은 당일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까지 20분간 주행차선이 차단, 오후 2시 30분부터 50분까지 20분간 전면차단된다.
통행차량은 서상나들목에서 국도 26호선으로 우회하거나 합동훈련 시간동안 대기해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터널내 재난에 대한 대처요령과 상호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교통통제 시간 중 해당 구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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