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8일과 9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전·충남 전역의 낮 최고기온이 29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며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1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차차 흐려져 비가 시작돼 대전·충남 전역에 10mm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후엔 다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의 평년기온과 같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6일 대전·충남지역은 서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 최고기온이 27도에서 30도로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시작돼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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