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명희)과 덕암번영회(회장 원지희)는 2일 KT&G 소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신탄진 지역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난타 공연, 우리 춤 공연 볼거리와 발마사지,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노인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각 기업과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노인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78)는 “옛 운동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게임에 참여해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튼튼해지는 하루였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김명희 관장과 원지희 회장은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덕암번영회는 매년 행사를 공동주최하고 신탄진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밝은 노후를 위해 앞장서자”고 약속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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