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과장을 팀장으로한 전담 TF팀에선 물놀이 안전대책 일일 추진상황을 파악 점검하고,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상소동 산림욕장 내 물놀이장과 대별동 초지공원 2곳에 대해 안전관리 책임 담당관을 지정 운영한다. 아울러 공공일자리조성사업 인력, 공익근무요원, 119 시민 수상구조대 등을 취약지역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고정 배치하고,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원,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보조인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또 물놀이 행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휴일 비상근무 실시, 취약지역 안전관리 현장 지휘소설치,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3년 평균 물놀이 안전사고로 120여명의 인명피해 전국적으로 발생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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