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승진 규모는 약 40 여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본청과 지방청 등에서 승진자가 고르게 분포될 전망이어서 대전국세청의 경우 2명에서 많게는 3명 선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전청 내에서는 특정 사무관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지역 세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국세청의 경우, 이미 서기관 승진 후보자들을 가려 국세청 본청에 추천을 한 상태로, 본청은 심사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기관은 기관장 추천과 승진후보 명부 순위, 개인성과 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승진자가 가려진다.
대전국세청의 경우 6월 말 서장ㆍ국장급 2명의 공무원 명예퇴직설이 세정가를 통해 전해지고 있어, 조만간 대전청 내 일부 서기관급 인사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국세청 선임급 사무관(5급)들은 최근 천안함 사태 등의 여파로 서기관(4급) 승진 인사 자체가 한동안 불투명해지면서 승진을 앞두고'애간장(?)'을 태워왔다.
국세청 서기관은 일선 세무서장을 역임할 수 있는 직급으로 세무공무원들은 누구나 희망을 하고 있다. 현재 대전 지방청 내에서는 국장을 제외하고, 4명의 과장이 서기관으로 세무서장 발령을 앞두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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