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오는 10일까지 전국 5개 무인역에서 '제2기 명예역장'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 역은 정선선 나전역, 영동선 망상역, 경전선 개양역 및 완사역, 호남선 고막원역으로 해당 역이 있는 마을 주민이나 철도동호회 회원, 퇴직 철도직원 등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명예 역장은 주기적으로 관할 역을 방문해 역사주변의 환경정리, 시설물 안전관리, 고객안내 등을 맡게되며, 이를 위해 코레일은 명예역장 제복과 신분증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등을 통해 접수하며, 최종 선발자는 일정기간 소양교육을 받은 뒤 명예 역장으로 1년간 근무하게 된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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