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전 현대캐피탈 소속 박철우 선수와 프로배구 역대 최고 연봉액인 3억원에 공식 FA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 라이트 공격수로 손꼽히는 박철우 영입에 성공하며, 용병에 의존한 팀컬러를 전환할 수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
박철우의 입단식은 오는 7일 오전11시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배구단 관계자는 “국내 최고 라이트 공격수인 만큼, 이에 걸맞는 대우를 보장했다”며 “이번 영입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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