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금강살리기 사업 13개 공구의 평균 공정률은 18.99%로 계획(17.56%)대비 108.1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턴키공구인 금강 6공구(청남지구)와 7공구(공주지구), 행복1지구는 부여보 및 금강보, 금남보가 건립되는 곳으로 이들 공구는 흙막이와 가물막이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24.62%와 20.84%, 34.75%의 비교적 높은 공정률을 기록중이다.
금강 1공구(서천지구) 3.15%, 5공구(부여지구) 5.19%, 행복2지구는 33.27%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금강 행복1, 2지구는 오는 9월 하순 또는 10월 초부터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자체 공사구간인 금강3공구(강경지구)는 0.13%, 4공구(장암지구) 0.23%, 8-1공구(영동·옥천지구) 4.15%, 8-2공구(금산지구) 15.56%, 9공구(연기지구) 10.11%, 10공구(청원지구) 13.14%, 11공구(갑천지구) 0.29%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공사현장은 현재 준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대로 공사가 이뤄질 경우 올 연말까지 60% 공사진척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유인상 청장은 “현재의 공정률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말 준공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다”라며 “장마철 호우피해를 입지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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