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 고객 중심의 스마트폰 마케팅의 중요성 강조돼야

“YT(Young Target)을 선점하는 게 스마트폰 마케팅의 첫걸음입니다.”
지난 27일 충남대 제1학생회관 근처에 부스를 마련한 SK텔레콤 스마트폰 마케팅 현장을 찾은 이성영 중부마케팅본부장은 대학생들의 반응읽기에 바뻤다.

▲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는 지난 26~28일 충남대 축제 현장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알리는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이동통신 고객 가운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YT(Young Target)에 대한 향후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현장 속으로 찾아들어온 이 본부장의 눈은 어느새 20대의 눈이 돼 버렸다.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는 지난 26~28일 충남대학교 대동제가 열리는 충남대에서 총학생회장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가 연세대학교(원주), 건국대학교(충북), 중부대학교(대전) 등 충청, 강원 지역 주요 4개 대학축제와 연계해 실시한 ‘캠퍼스에서 만나는 스마트폰 세상’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축제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스마트폰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이 본부장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OX 퀴즈에 대해서도 직접 내용수정을 지시해가며 발빠른 대처에 나서기도 했다.

대학생 스마트폰 마케팅이 중요한 것은 이들이 굉장히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고객이 되기 시작하게 되면 라이프 타임 밸류, 즉 오랫동안 고객이 되기 때문이다.

이성영 부장은 “이번 행사는 저희가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대학생 고객들에게 스마트폰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부분들을 강화해 대학생을 타겟으로 해서 스마트폰을 알리고 스마트폰의 편의성을 강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이경태 기자79y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