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전 e-편한세상' 오늘 모델하우스 오픈

평균 3.3㎡당 630만원 '저렴'… 중·소형 실수요자 관심

대림산업이 28일 동구 낭월동의 '남대전 e-편한세상'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몰이에 나선다.

3만83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24층으로 지어질 '남대전 e-편한세상'은 84㎡A 278가구, 84㎡B 88가구, 84㎡C 121가구, 84㎡D 1가구, 101㎡ 140가구, 105㎡ 9가구, 122㎡ 76가구 등 모두 71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630만원대로 주변의 아파트 3.3㎡당 660만~690만원대 보다 저렴하다.

청약신청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9일 3순위 순으로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2011년 9월 입주 예정이다.

특히 '남대전 e-편한세상'은 전체 분양물량의 68%인 488가구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어서 내 집 마련을 준비중인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량이 극대화되고 단지 면적 중 34%가 조경으로 조성돼 입주민들의 웰빙생활이 기대된다.

또 '남대전 e-편한세상'에는 대림산업의 자랑거리인 냉난방에너지 절약형 기술이 도입된다.

확장된 발코니에 삼중 유리 등 단열 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감소시키고,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해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남대전 e편한세상' 현장 맞은편에 위치하며 관련 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볼 수 있다. 분양문의(042)471-1200 /백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