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지원을 받는 18명의 대전ㆍ충남지역 KT YOUTH 장학생들은 2분기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KT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학습과 방학기간에는 KT노사가 운영하는 교양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조중오 KT노동조합 충남지방본부 위원장은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은 무한한 사랑의 일부를 이제서야 돌려드리게 됐다”며 “KT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이익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도 함께 나누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대수 대전법인사업본부장도 “KT의 노사가 하나가 돼 벌이는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KT노사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YOUTH 장학사업은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소외계층을 도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호스트운동의 하나다./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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