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인턴 선발에는 1만3733명이 응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분야별 합격자는 사무영업 220명, 운전 50명, 차량 65명, 토목 100명, 전기 65명 등이며, 대졸 이상자가 469명(석사 22명)으로 전체의 93.8%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334명(67%), 여성 166명(33%)으로, 사무영업 분야의 경우 합격자의 63.2%(139명)가 여성이었다.
이들 인턴합격자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분야별로 연수에 들어가며 이 가운데 우수자 100명은 별도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처음 도입한 인턴사원 채용방식을 철저히 분석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경우 같은 방식으로 신규 직원을 채용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배문숙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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