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서비스 기업 KT CS(대표이사 김우식)가 다음달 2일 지방선거를 맞아 선거유관기관에 대한 문의 증가에 대비한 대대적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현행화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DB 현행화 작업은 지난 3일 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충청 이남 지역 도지사, 시장, 군수급 각 정당 후보자 사무실,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위반행위신고센터, 기타 선거관련 단체 및 기관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했다. 전화번호 수로는 선거기간 한시적으로 가설하는 단기 전화를 포함해 1만 3922건이다.
KT CS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월드컵, 선거,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가적 주요 행사를 앞두고 전화번호 DB 현행화 및 행사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다음달 6월 남아공 월드컵 경기일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KT CS 김우식 대표이사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이번 6·2 지방 선거와 같은 국가적인 차원의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도 114의 역할” 이라고 말했다.
KT CS는 114 사업을 기반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하반기 중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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