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그는 대중문화인 최초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300여장의 음반과 2069곡을 발표해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최고의
대전은 30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공연된다.
'엘레지의 여왕'으로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낳는 그의 공연은 효도 선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반세기 동안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로 주옥같은 노래와 함께 무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열아홉 순정'등을 비롯해 올해 발표한 신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을' 등으로 함께 하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 중인 가수 이미자는 “50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큰 성원이 있었기에 그 힘으로 여기에 섰다”고 전했다. 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1544-3396.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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