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그린모터스(회장 류창열)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국제녹색첨단기술전시회에 독자 모델의 전기 오토바이(모델명EGM 시리즈)를 출품했다.
이 회사의 새로운 주력 제품인 전기이륜차와 자동차는 뒷바퀴 휠인 방식인 BLDC 듀얼모터(BrushLessDC DualMotor브러시 없는 직류이중모터바퀴)를 장착, 기존 전기이륜차에 비해 주행거리 및 가속력은 약 1.5배, 등판능력은 30%이상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타사의 전기이륜차, 자동차는 기존 제품의 동일한 배터리용량과 동급의 모터출력을 위해 3000W정도의 모터를 사용하지만, 에코그린모터스(주)의 전기자동차, 오토바이는 1000W정도의 BLDC 듀얼모터를 채용, 등판능력은 약 30%, 가속력과 주행거리는 1.5배 이상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EGM이륜차는 뒤쪽 바퀴에 BLDC 듀얼모터를 바퀴 하나에 장착해 운행시 걸리는 부하로 인해 가속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해소했다.
이 회사 류창열 회장은 “6월부터 전국 지사(21개)와 특약점(3562개)을 대대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현재 베트남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상담이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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