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도쿄 가상 도시 골프코스는 서울과 도쿄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주변건물 및 문화재 등을 3차원 가상현실로 구현해, 도심에서 호쾌한 티샷을 날리는 형태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골프코스는 3D 그래픽과 물리역학기술을 적용해 18개의 문화재, 상징물, 건축물, 명소 등을 도시 골프코스로 제작했으며, 각 지역의 랜드마크는 물론,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서울시청 신청사, 한강 예술 섬의 오페라 하우스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영찬 대표는 “이번 가상도시골프는 코스마다 개성을 줘 각 골프코스의 분수, 호수, 바다 등 자연에서 느끼는 물리적 현상을 현실성 있게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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