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동구 낭월동 46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713세대의 ‘e-편한세상’을 분양키로 하고 오는 28일 모델하우스 공개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지난 20일 동구청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3.3㎡당 평균 상한가(693만원)보다 훨씬 낮은 평균 630만~640만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형은 84㎡(488세대)를 비롯해 101㎡(140세대), 105㎡(9세대), 122㎡(76세대) 등 4개 평형ㆍ총 713세대다.
청약접수는 6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9일 3순위, 10일 무순위 순으로 신청받으며 15일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조화롭고 변화있는 스카이라인을 연출하기 위해 10층에서 24층까지 11개 동을 배치한 낭월동 ‘e-편한세상’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2011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또 단지 옆에는 대전천이 흐르고, 식장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주변에 남대전IC가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산내초등학교와 가오중ㆍ고, 은어송중ㆍ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림산업 한 관계자는 “분양가는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상한가보다 크게 낮은 평균 630만~640만원대로 대전에서는 가장 저렴해 서민들에겐 내집 마련의 절호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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