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식품 하루 1번 이상 '약'... 비타민A 과섭취 태아 기형 '독'

  • 사회/교육
  • 미담

단백질식품 하루 1번 이상 '약'... 비타민A 과섭취 태아 기형 '독'

임신부에 필요한 식품은?

  • 승인 2010-05-20 23:00
  • 신문게재 2010-05-21 7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임신부에게 해가 되는 음식과 좋은 음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꼭 알아두어야 할 임신 중 섭취가 필요한 식품과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할 식품의 종류와 방법 등을 제시했다.

임신기간 동안 태아는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오직 탯줄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임신부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에 따르면 임신부는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생선, 살코기, 콩제품, 달걀과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와 같이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고,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기간 중 섭취를 주의해야할 식품으로는 '청새치, 상어, 참치' 등 수은 함량이 높은 심해성 어류는 주당 1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란은 노른자까지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하고 굴, 조개 등 패류는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저온살균하지 않은 치즈, 날고기나 설익은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며 채소나 과일은 반드시 깨끗이 씻어 섭취하는 등 식품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 A는 필요한 영양소이기는 하나 임신기에 비타민제 등의 형태로 과량을 섭취하는 경우 태아 기형 유발 등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심코 먹는 종합비타민제에는 비타민A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은 임신부와 영·유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유용한 식생활 정보들을 식약청 웹사이트(http://nutrition.kfda.go.kr)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예산 신례원2리, 주민 역량 키워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든다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