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별 공급실적 현황 |
이러한 공급실적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중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간 격차가 급격히 축소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이후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보금자리론의 경우 10년 만기 e-모기지론 금리가 5.9%로 1월 현재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5.97%와 비교할 때 오히려 낮은 상황이다.
지난해 연간 상품별 판매비중은 금리전환 옵션이 있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 39.2%로 가장 높았고, 일반 보금자리론이 29.9%, 0.2%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이 29.1%, 저소득층에 최대 1% 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주는 '금리우대보금자리론' 1.8% 순으로 나타났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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