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오전 제8차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 4만5000개 가운데 지난 4월말까지 2만902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목표량의 64.5%를 달성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에 '행복 플러스' 도우미를 비롯해 대전관광 자원봉사단, 영상정보 네트워크 구축사업, MICE(회의산업) 아카데미 인력양성 사업 등 신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함께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과제 시민제안 공모 ▲대학 창업기업 공모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과 직원들의 참여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는 부서별 성과평가 시스템을 마련해 실무부서의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또한 200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28억원을 희망근로 프로젝트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원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중에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해 시에 배정된 '지역상생발전기금' 전액인 265억원과 시 및 구 경상경비의 5.5%를 절감한 48억원 등 313억원을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대학생 아르바이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희망사업단 ▲무지개 클린 사업단 ▲매립장 지역내 농지활용 꽃묘 확대생산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사업 ▲시내버스 정류소 클린사업단 등 대규모 고용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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