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펼쳐진 이번 축제는 대전시민 1만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을 가졌다는데서 큰 의미를 찾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수와 사찰 음식 등 먹을거리와 불화, 서각, 불상, 달마도, 불교무용. 사진전, 불교용품 전시 등 볼거리가 풍성한 이번 잔치에서 석탄일을 앞둔 기쁨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또 연등과 컵등을 만들고 반야심경탁본과 달마도, 불화그리기를 체험하고 사찰무술체험과 제기차기,다도, 연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즐겼다.
도안 스님은 “종파를 초월해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이번 시민연등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더 화합하고 대전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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