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학교(학교장 이덕춘 준장)는 신규전력 소요창출과 업무 전력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2·13일 양일 동안 육군항공 전투발전 세미나 및 무기체계 소개회와 가정의 달 맞이 부대개방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매결연학교 학생, 어린이집 원생 등 모두 1500여명이 초청돼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장진석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을 비롯 항공분야 전문가 상당수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공격헬기 운용 현황 및 발전추세 육군항공 탑재 / 임무장비 최신기술 현황과 발전추세 항공화력체계 발전방향 육군항공 무인헬기 운용개념 및 필요성 등 총 4개 전투발전분야에 대한 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항공학교는 이번 부대개방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어린이, 항공관련 학교 학생들은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헬리콥터와 첨단 장비를 직접 보고 “멋진 헬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이덕춘 학교장은 “이번 행사가 육군항공의 현용전력을 극대화하고 미래전력 소요 창출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진일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육군항공 전력창출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국민 행복권을 추구하는 군대로서 거듭나는데 더욱 진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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